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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1 2008년 6월 20일부로 R4생활 종료 (7)
  2. 2006/12/26 지금으로부터 꼭 1달 뒤에-


 밥도 진짜 더럽게 맛없었고,


 메뉴 역시 영양사의 자질을 졸라 진지하게 의심해야 할 정도로 심히 하찮았으며,


 엘리베이터 알고리즘은 어떤 인간이 짰는지 동종업계 종사자로서의 동정조차 느껴지지 않을만큼
 세상에서 최악으로 비효율적이고 불편했던 데다가,


 바닥 공사를 시발 뭐 이따구로 존나 부실하게 공구리를 쳐 놨는지
 사람이 걸어가는 것에도 후덜덜덜거려서 심할 때면 하도 흔들려서 모니터의 글을 볼 수가 없었고,


 사무실 공기가 건조하기는 또 얼마나 건조하며,


 먼지는 또 아놔 진짜 얼마나 많았던지 그 몸고생 마음고생 이루 헤아릴 순 없었지만,


 막상 떠나는 입장에서 짐을 꾸리니 뭐랄까 아쉽긴 아쉬웠다.
 그래도 2년 반이나 있었는데. 미운정도 정이라고 뭔 미련이 그리 남던지.
 우리 팀 선임님(아 이젠 전문님이라고 해야 하나-_-) 말로는 우리가 여기에 딱 998일 있었다는군.
 이제 집 앞에서 8시 15분에 택시 잡아타고 "아저씨 전자 후문이요" 라는 이야긴 못하겠네.



 참고로 월요일부터 시골로 출근하려면 7시 15분에 있는 '단 한대뿐인 출근버스'에 탑승해야 함. 후샏 이거 뭥미 시발 님들 지금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무시하나염 수원에서 영통 빼고 제일 번화한 인계동 중심상가 무시하나연 아 근데 지금 시간이 몇시야 오전 2시 46분인데 어떤 새끼가 술쳐먹고 노래를 부르고 지랄ㅠㅠ 내가 진짜 빨리 여길 떠서 주택가로 가야지 날 더워지니까 시끄러워서 살 수 가 없다능 엉엉 내팔자야


 아무튼.
 안녕 R4~
 이젠 '기흥생활백서'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해야겠다.
Posted by 진지소녀
TAG R4, 이사, 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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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요새 진지 블로그를 아웃룩 2007에 RSS 걸어놨더니 자주 들어오네 ㅋㅋ

    여기, R3는 R4보다 일단 밥은 맛있따.. 최소한 성의가 보이고 ^^
    그런데 많이 안좋은건.. 오픈된 공간에서 스모킹을 할 수 있었던 꼬꼬마 동산이 너무 멀어졌어.. R3는 지하 골방같은데서 담배 피는데 냄새가 안빠져서 나같은 비 흡연자는 다소 답답하지..

    아무쪼록 기흥에서 좋은 뉴스 많이 보내주삼~!

    2008/06/23 08:35 [ ADDR : EDIT/ DEL : REPLY ]
    • 기술원도 밥은 진짜 R4보다 맛있어+ㅅ+
      근데 왠지 정이 안붙여진다. 그새 수원에 너무 적응해서인지-_-)

      2008/06/24 21:37 [ ADDR : EDIT/ DEL ]
  2. ksy

    오전 반차가 늘지 않길 기원합니;;;

    2008/06/23 21:1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잖아도 오늘 진짜 월차를 강력히 쓰고 싶었지만....ㅠㅠ
      따져보니 5월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연월차 안썼다능 ㅋㅋㅋ

      2008/06/24 21:38 [ ADDR : EDIT/ DEL ]
  3. ㅇ연ㅎ

    아 막 공감돼 ㅎㅎ 김치덮밥 진짜 사람먹으라고 주는건지 -_-
    내가 제일 최악으로 생각하던 메뉴 ㅎ
    바닥 부실공사도 진짜 쩔었는데!!
    놀라운건 GS타워의 건조함이 R4보다 더 심하다는거-_-
    여긴 아예 창문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음-_-;; (근데 먼지는 적다;;)

    첫 리플인가 ㅎㅎ
    소식듣고 놀러와봤! 안녕 진지소녀!

    근데 기술원이면 좋은데 아니야?

    2008/06/25 00:4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GS타워는 서울에 있자나 ㅠㅠ
      우리 6월 1일부로 조직이 기술원소속으로 바뀌어가지고 기흥으로 이사왔다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박은경 스위스 교환학생이라니. 우왕부러워ㅠㅠ

      2008/06/28 13:55 [ ADDR : EDIT/ DEL ]
    • ㅇ연ㅎ

      응-_-
      스위스 교환학생은 좀 짱인듯~

      2008/06/30 08:20 [ ADDR : EDIT/ DEL ]

trash bin2006/12/26 19:04

 드디어-_-) 수원시민이 된다.
 

 '아니, 회사가 수원으로 이사해서 가뜩이나 암울한데, 사는 집까지 수원일 수는 없지!'
 라는 졸라 단순한 생각으로 분당에 첫 둥지를 틀었지만,
 1년 반 동안 술을 먹거나 반차를 쓰거나 하면서 지출한 택시비가 이제는 너무나도 아까워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고 마는군.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수원 물가는 ㅅㅅㅈㅈ사람들이 다 버려 놓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도대체, 이놈의 동네는 서울도 아니면서 전세값이 왜 이리 비싼건지.
 전세값도 졸라 비쌀 뿐더러 물량마저 거의 없어서,
 집 구하는 사람이 완전 복덕방이랑 집주인에게 굽신굽신해야 하는 상황.
 아놔 진짜. 서러우면 집을 사야지 어쩌겠느냐만은.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_-)


 여튼 그래도 다행히 집을 빨리 구하게 되어서,
 2007년 1월 26일 금요일에 인계동에 새로 지은 ㅈㅇ라는 곳에 이사를 하게 되었다.
 

 어찌 서울에서 점점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냐.. 아놔.. -_-);
Posted by 진지소녀
TAG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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